첫번째 정규 앨범 'Language(랭귀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XXX(엑스엑스엑스)의 프로듀서이자 DJ, 'FRNK(프랭크)'가 XXX의 앨범 수록 예정 신곡이 포함된 자신의 믹스셋 '모방과 창작' 시리즈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발표했다. 

17일 오후 6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RNK가 처음 공개한 1시간 분량의 믹스셋 '모방과 창작’은 XXX의 정규 앨범 ‘Language’가 발표되기 이전까지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믹스셋(Mixset)'은 'DJ 믹스'라고도 부르며 DJ가 엄선하여 선곡한 여러 음악 트랙들을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한 작업물이다. 세계적인 DJ들도 이번 FRNK와 같이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믹스셋'을 공개하고 클럽에서 직접 틀면서 새로운 음악을 선곡하여 들려주는데, 뛰어난 선곡과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명성을 얻기도 한다.

특히 이번 FRNK의 믹스셋 제일 후반부에 공개된 4분 가량의 XXX 신곡은 올 하반기 발표를 앞두고 있어 힙합, 전자음악 시장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XXX의 새 앨범 ‘Language’에 수록될 것으로 예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FRNK는 향후 지속적으로 발표할 이 믹스셋 시리즈를 통해 XXX의 첫번째 정규앨범 ‘Language’의 앨범제작 과정에서 영향을 받았던 음악과 사운드들을 모아 들려줄 예정이어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RNK는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젊은 프로듀서이자 DJ이며, 래퍼 '김심야'와 함께 힙합듀오 XXX를 결성하여 데뷔 이전부터 해외 매체들의 이례적인 주목을 모았던 아티스트다. FRNK는 XXX의 맴버로써 2016년 7월 데뷔 EP [KYOMI](교미)를 발표하면서 애플뮤직 비츠원라디오, BBC 1 라디오, 하입비스트 등 해외 매체들 뿐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 '메종 키츠네'의 러브콜을 받는 등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FRNK가 소속된 XXX의 새 앨범 ‘Language’는 올 하반기 발표 예정이며, 믹스셋 '모방과 창작' 첫번째 에피소드는 BAN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