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생산성향상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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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산성향상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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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국내 유일 기상 관측 시스템

^^^ⓒ 뉴스타운^^^
현대삼호중공업이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중인 야드내 「자동 기상관측시스템(AWS)」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공정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간의 준비를 거쳐 2005년 5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 AWS는 온도, 습도, 풍향, 풍속, 강수, 기압 등의 야드 내 각종 기상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체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회사 자체적으로 자동수집한 기상정보와 인근의 목포, 영암기상청의 자료를 비교, 분석해 3시간 단위, 주간 단위 기상예보와 특보, 태풍정보 등을 정확하게 예보할 수 있다.

국내 조선사 중 유일하게 야드 내 종합기상대 수준의 AWS를 갖춘 현대삼호중공업은 옥외작업이 많은 조선산업의 특징상, 기후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페인팅이나 선박의 시운전, 외업부서의 공정계획 수립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습도 풍속 집중호우 등 수시로 변하는 현장의 작업조건을 정확하게 측정해 관련 공정에 반영함으로써 건조선박의 품질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회사는 AWS를 도입한 이후 지난 1년간 태풍이나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전혀 없고, 선박의 외부도장 등 날씨에 민감한 작업을 하고자 할 때 기상예측에 의한 실시간 계획 및 인원배치가 가능해져 원가절감에도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 기상관측소를 통해 수집된 기상정보를 사내 근거리통신망을 통해 협력회사에 실시간으로 제공, 협력사에서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어제, 오늘, 내일, 전년도 등 기상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05년부터 가동된 이 시스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자, 향후 기상 관측포인트를 확대하여 보다 세밀한 기상정보를 지역민들에게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기상서비스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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