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김하늘 기자] 전자제품 '제습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습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의 습도는 9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이들이 전자제품 제습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서 한 프로그램이 소개한 "실수로 너무 잘 만들었다"던 전자 브랜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일 TV조선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는 미국 가전 브랜드 '다이슨'과 이를 모방한 브랜드 '차이슨'의 성능을 비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해당 방송을 통해 볼링공을 흡입하는 데에 성공한 '차이슨'과 이를 실패한 '다이슨' 청소기가 공개됐다. 게다가 '차이슨'의 가격은 '다이슨' 가격의 1/10배이다.
이런 가운데 '차이슨'의 A/S정책 또한 보장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리기도 했다.
지난달 '차이슨'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한 생활용품전문점 차이소 관계자는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수리소 서비스센터에서 무상보증 기간도 제공한다"며 "제품들에 대해 서비스기반이 구축됐고 해당 주요 부품들에 대한 선제공 특약을 넣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슨'과 '차이슨'에서는 제습기 효과가 들어간 전자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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