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배우 전종서가 애먼 논란을 자초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화 '버닝'을 통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전종서가 출국 일정에 따라 15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 가운데 전종서는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발견하곤, 곧장 여권으로 얼굴을 가리며 촬영을 거부했다.
급기야 전종서는 옷을 뒤집어쓰는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그나마 얼굴이 찍힌 사진에는 그녀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담겨 있어 더욱 의구심을 자아냈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며 일각에서는 "대놓고 저러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며 태도를 꾸짖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종서의 소속사는 "신인이다 보니 취재진의 관심이 당황스러웠던 모양"이라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실제로 전종서는 앞서 열린 출국 기자회견에서 "처음 겪어 보는 관심이 너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세간의 설전이 지속되며 '칸으로 향하는 여배우'를 찍기 위해 모였던 취재진에게 애먼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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