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학과장 박미경)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제1회 보육교사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아동상담보육과 1~2학년 재학생 230명과 김경복 부총장을 비롯해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 김경옥 센터장과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손윤희 원장이 참석했다.
예비 보육교사 선서식은 아동상담보육과의 보육실습을 앞두고 있는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 만나는 보육교사’로서 직업윤리와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는 격려사와 축사, 선서문 낭독, 명찰 수여식과 촛불의식,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복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영유아가 생애 처음 만나는 보육교사로서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을 깊이 새기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만날 아동들의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는 교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경옥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요즘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에서 보육교사는 없어서는 안 될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며, 보육교사가 행복하게 보육해야 영유아도 행복해진다”며 “행복한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식행사 후 특강에서 강경민 모아맘 보육재단 공동대표는 ‘좋은 보육교사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보육교사의 인성과 직업에 대한 사명의식을 주문했다.
한편, 모아맘 보육재단은 2017년 경복대학교 영유아보육과와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하여 우수 직장어린이집에 취업과 연계하는 협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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