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또 주장, 일본해가 유일한 호칭’새로 삽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일본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또 주장, 일본해가 유일한 호칭’새로 삽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총괄공사 불러들여 강력 항의

▲ 이번 일본의 외교청서는 또 한국에 대한 ‘불쾌감과 홀대’의 뜻을 드러냈다. 지난해 판 외교청서에서 표현했던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을 아예 삭제해 버렸다. ⓒ뉴스타운

외교부는 15일 일본 정부가 2018년도 판 ‘외교청서(外交青書)’에서 “시네마 현 다키시마 영유권을 주장하고, 주변에서 한국 측의 군사훈련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고 소개한 것을 두고 주한 일본 대사관의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했다.

일본에서는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시마네 현에 속한 자기네 영토라며 ‘다케시마’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이번 2018년도 판 외교청서에는 독도뿐만 아니라 동해에 대해서도 “일본해가 국제법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는 내용도 새로 담아 있다.

이번 외교청서는 또 한국에 대한 ‘불쾌감과 홀대’의 뜻을 드러냈다. 지난해 판 외교청서에서 표현했던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을 아예 삭제해 버렸다.

이에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또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부질없는 주장이 역사적·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xddd 2018-05-15 16:52:24
우린 일본인 납치문제 거론해줬더니 통수를치네 ㅋㅋ 차피 북한이 말만 고려해본다고했으니깐 지들손해지 ㅋ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