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간부 일행이 14일 오전 평양에서 정기편으로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외교 소식통의 이야기로 알려졌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주 중 북한 대사관 지재룡 북한 대사가 영접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북-중은 3월 26일(김정은, 3월 25~28일, 3박 4일 중국 방문) 정상회담 이후 양국 고위 관리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달 초(5월 7일)에도 다롄에서 북-중 정상 회담을 가졌다.
한편, 14일 미국의 손튼 국무부 차관보 대행(동 아시아 태평양 담당)도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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