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연구소 안상섭 이사장이 지난 12일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젊은 보수, 젊은 교육’을 기치로 경북을 새로운 미래교육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감 선거 안상섭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포항에서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렇게 선언한 것.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북교육이 구시대적인 권위주의 관료중심 행정을 벗어나지 못해 타 시도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선 교육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교육행정에 반영되지 못 하는 일방주의가 만연해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50대의 젊은 자신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경북교육을 학교현장 중심, 학생 중심으로 과감하게 혁신해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보수를 정책 근간으로 삼고 있지만, 수구적 보수주의가 아닌 열린 마음의 젊은 보수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이념이 아닌 교육과 학생을 중심에 놓고 필요하다면 진보주의적 정책도 과감하게 수용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개방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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