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사냥 시작 동대문, 무더위 그늘막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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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사냥 시작 동대문, 무더위 그늘막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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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무더위 그늘막 24개 추가 설치 … 총 48개소 운영, 10월까지

▲ 올해 추가 설치한 무더위 그늘막 ⓒ뉴스타운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앞서 뙤약볕을 막아주는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개시했다.
무더위 그늘막은 그늘이 없는 사거리 횡단보도, 교통섬 주변에 설치한 대형 파라솔을 말한다. 지난 해 여름 ‘도심 속 오아시스’라 불리며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구가 운영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총 48개소다. 구는 지난 해 시범적으로 설치한 24개의 그늘막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 달 24개를 추가 설치했다.

그늘막은 지름 3~4m 크기의 접이식으로 90%이상 자외선을 차단하고 통풍에 용이한 메쉬원단으로 제작 됐다. 자외선이 강한 10월까지 운영하고 동절기에는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했다가 다음 해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별 그늘막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순찰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강풍, 호우, 태풍주의보 발령 시 담당자가 신속하게 그늘막을 접어 보관토록 해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김미영 안전담당관은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요즘 잠시라도 뙤약볕을 피해 그늘 안에서 쉬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해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를 5월 15일부터 운영한다. 관내 약 150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 거리노숙인 보호, 홀몸 어르신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올해 추가 설치한 무더위 그늘막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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