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김유근 예비후보가 오늘 서울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 배제된 것에 대하여 명확한 이유를 밝혀 줄 것을 요구하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5월 3일 오전에는 MBC, 오후에는 KBS에서 경남도지사 후보자 3명 놓고 정책토론을 하려고 했으나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이를 거부했고 김경수 의원은 예비후보 신분이 아닌 국회의원 이라는 이유로 토론이 무산된 바 있었다.
바른미래당 중앙당과 경남도당에서는 관훈클럽 주최인 토론에 있어 김유근 후보자를 배제한 채 김경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만을 놓고 토론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김유근 후보는 “토론에 함께 참석 할 수 있었다면 두 후보를 놓고 국민을 대변 할 수 있는 질의가 많았고 예상 질문서를 받지 못해서 아쉽다” 고 말했다.
이날 김유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드루킹 댓글여론조작’의 혐의에 대하여 “뭐가 그렇게 당당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수차례 말 바꾸기를 했고 드루킹을 모른다고 했다가 때에 따라 상횡식 말 맞추기 답변을 내 놓았다. 드루킹 일당들이 불법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댓글을 조작하고 여론을 조작한 것은 명백한 범죄사실이다”라고 일침했다.
또한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원 댓글여론조작사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벌인 사건으로 탄핵을 당했던 예를 들며 김경수 후보는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도 무죄라고 생각하는지 따져 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더 이상 드루킹에 대해서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가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에 대해서 발언을 한다는 것은 국민들이 신뢰 할 수 없는 일이다. 국민을 놓고 사기극을 벌인 심각한 드루킹 사건 자체가 가벼워 질까 염려 된다고 주장했다.
다가오는 6월 경남을 이끌어 갈 도지사후보 선거는 특검을 요청하는 야당을 향해 일이나 똑바로 하라는 반성 없는 더불어민주당의 양심과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자유한국당은 보수를 지켜야 한다. ‘보수책임론’에 대해서는 보수민심들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이며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타인을 이용하는 양심책임론에 여론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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