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에 부산 연산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실에서 700여명의 지지자와 귀빈등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소식과 함께한 출정식이 당선 축하를 방불케 하는 개소식이 열렸다.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개소식에서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석조 전 부산시 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일당 100을 강조하면서 그 “100명이 다시 100명에게 전파했을 때 당선은 보장된다”고 말하고 “우물가에서 돌 맹이 하나를 던졌을 때 끝없는 여울이 펼쳐지듯이 여기 계신 분들이 하나의 돌 맹이 역할”을 강조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서 보수 단일화에 큰 역할을 하고 선대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조금세 학교 바로 세우기 전국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첫째로 “현재 전교조와 진보출신 13개 시.도 교육감이 교육을 좌지우지 하여 우리 교육이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하고
둘째는 “우리의 근·현대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더욱 한심스러운 것은 2020년 배울 새 역사교과서에 대한민국의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라는 표현이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에 자유를 빼고, 북한 세습, 북한 도발, 북한 주민 인권 표현을 삭제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국민을 핍박하고 일인독재와 백성들에게 가난과 인권을 유린하는 북한 정권을 정통성 있는 정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셋째: “전교조 교사들은 민노총에 가입하여 자신들을 노동자로 자칭하면서 각종 정치 집회 및 심지어 기업체 파업에도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과거 스승은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스승 존중 사상은 온데 간데 없고 교사의 권위인 교권은 추락할 데로 추락 하였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교권 침해 행위는 모두 3800여건으로 매년 증가 하고 있습니다.” “교사를 향한 폭언과 욕설이 절반을 넘었고, 성희롱과 폭행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넷째: “전교조 교사와 진보교육감은 평등 교육을 내세우면서 학생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최상의 교육 목표로 삼고 대충 대충 교육을 시키다보니 우리 학생들의 학력이 현저히 저하되었습니다.”
다섯째: “전교조 거점 학교인 혁신 학교는 전국에 1359개교로 혁신 학교는 교장 공모제를 실시하여 교감도 거치지 않은 평교사 출신 전교조 교사를 대거 교장으로 만들어 역사 왜곡 교육 실시, 평등 교육, 학생 인권 강화 등 교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김성진 교육감 후보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면서 첫째는 “김성진 교육감 후보는 교육의 전문성이 탁월합니다.” 둘째는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교수중의 한사람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셋째는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극복한 의지의 한국인, 입지전적(立志傳的)인 인물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학생, 가난한 학생, 소외된 학생들의 눈물을 닦아 줄수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며 긴 축사를 마쳤다.
이어서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이요섭 전 교장과 석동현 전 부산지방 검찰청 검사, 법용스님, 안용운 목사까지 축사와 격려사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김성진 부산시 교육감 후보가 출마 인사말에서 “교권실추, 탁상공론식 행정과 경쟁력 약화 등 문제로 부장용을 빚고 있다.”고 말하고 “실추된 교권을 살리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며 교육감으로서의 강한 리더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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