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수련회, 누구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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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수련회, 누구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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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동권 변론을 했던 과거가 부끄럽다"

 
   
  ▲ 서석구 미래포럼 상임대표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수련회가 되어야지 노무현정권이나 대선후보 이명박을 위한 수련회로 전락한다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06.7.17.부터 7.19.까지 열린 전국장로회 수련회에는 산업자원부 정세균 장관, 전 서울시장 이명박, 전 국무총리 고건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도록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었다.

전국 장로수련회에 노무현정권의 산업자원부 장관이나 전 서울시장 이명박이나 전 국무총리 고건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게 한 것은 정치적인 수련회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전국 장로회가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가장 장시간에 걸쳐 장로들을 교육시키는 정치적 수련회이지 하나님을 위한 수련회가 아니다.

정세균 장관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너무나 지루할 정도로 오랜 시간 강의를 하였으나 고건 전 국무총리는 정치적인 집회가 될까 기피해서인지 오지 않았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과거 운동권시절 수난을 당한 것을 비롯하여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날까지 왔다며 자신을 위해 장로님들께서 기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그는 과거의 운동권 시절을 그리워하며 자랑하였으나 오랫동안 운동권변론을 해왔던 과거를 저는 부끄럽게 생각한다.

과거 운동권판결과 운동권변론을 오랫동안 해본 경험에 의하면 운동권이 부분적으로 인권과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를 부정하지 않으나 대부분 남한정권 괴뢰정권, 남한기업 매판자본 노동자착취계급, 북한정권 자주정권, 남한정권과 남한기업의 타도, 국보법폐지, 한미동맹해체, 주한미군철수라는 하나님과 대한민국에 적대하는 반역세력이었다.

그들은 운동권변론을 해준 선물로 북한이념서적, 두만강과 같은 북한장편소설, 북한을 천국에 비유한 루에제 린저의 엉터리 북한방문기, 북한상품등을 주어 실망했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장로수련회에서 과거 운동권으로 수난을 받았던 과거를 자랑하였으나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하는 노무현정권을 비판하는 선지적인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는 지독한 반미친북자 오세훈을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로 공천을 받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결과 반미친북세력의 공작정치에 의하여 서울특별시를 교두보로 장악하는 음모에 놀아났다.

그는 한미동맹해체와 미군철수를 공공연히 선동하는 민중당의 사무총장을 지냈고 국가보안법폐지와 미군철수를 위해 투쟁한 이재오를 한나라당 당대표로 적극적으로 밀다가 실패했다.

자유민주주의를 호소한 강재섭의원이 당대표가 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강재섭 당대표를 겨냥하여 색깔론으로 이재오의원을 몰아세웠다고 억지를 부리며 이재오의원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과연 교회장로인지 의심스럽다.

한나라당을 골수보수로 매도하고 박근혜 대표에게 여성이므로 대통령자격이 없다거나 박근혜 대표를 겨냥해 협상하면 될 것을 왜 굳이 사학법에 반대하는 장외투쟁을 벌렸느냐고 힐란하고 이회창 전총재는 측근에 둘러싸인 인물이라 비난한 이명박.

그러나 그는 서울시장 퇴임연설에서는 노무현을 지나치게 칭찬 아부했다. 그동안 노무현에게 아부하여왔던 황제아부병이 도진 것이 아닌가?

야당과 야당동지를 매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호소하는 한나라당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이명박은 그러나 노무현에게 환심을 사려고 온갖 찬사를 바친 배신자가 아닌가?

하나님보다 노무현정권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위한 전국장로수련회로 전락한다면 하나님과 기독인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06.7.19

[서석구 미래포럼 상임대표] saveuskorea@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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