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미술협회가 오는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제26회 작품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서예, 한국화, 문인화, 조각, 공예 등 작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57점이 선보이고 있다.

김현순 남구 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제28회 남구 구민의 날을 맞아 특별 기획전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작품세계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미술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남구 미술협회는 지난 1993년 제1회 작품 전시회를 시작, 1997년에는 중국 밀운현과 국제교류전을 가진 바 있다.

2009년부터는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