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상반기 대덕특구기술이전설명회의 성과를 밝혔다. 제1회 대덕특구기술이전설명회에 발표된 기술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원자층 증착법을 이용한 절연막, 반도체 박막 기술 증착기술’은 LG전자에 기술이전 되었다. OLED 기술을 연구 중인 LG전자의 관계자는 상기 기술을 이전받아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기술이전설명회에 참가한 (주)텔트론(사장 이재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실리콘 디텍터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 시킨다. 상기 기술이전을 통해 (주)텔트론은 이전기술의 상용화 개발 및 시제품 제작등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코자 5억원을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지난 6월 23일 투자를 받았다.
(주)텔트론의 이재진 사장은 “대덕특구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특구내 우수 기술을 소개 받아 상용화하여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더불어 (주)텔트론은 대덕특구내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의 ‘초음파파쇄와 형발광을 이용한 생물학 자동탐지 기술’을 기술이전 받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와 협의 중이며 10월내에 기술이전 완료 예정이다.
또한 삼성테크윈에서는 한국기계연의 ‘나노패터닝용 프린팅 헤드장치’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는 전하였다.
더불어, 대덕특구본부는 지난 6월 창원 마산 지역의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여 기계&소재분야로 특화하여 한국기계연구원 창원 분원에서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기술이전설명회에 참여한 (주)대호테크, (주)새한등의 기업에서 ‘초정밀 미세형상 부품 가공기술’등 한국기계연구원의 우수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에 대한 발표 후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인과 해당기술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상품화 방법 및 특허문제 등 현실성 있는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종합상담회도 열려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특구본부에서는 기술이전설명회 전에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기술을 발굴하고 발굴된 기술은 한국기술거래소를 통해 사업성, 시장성 평가 받아 기업에 우수 기술을 소개를 하였다. 이러한 일련한 과정이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조기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었으며, 향후 개별 기업에 대한 전문 기술이전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기술이전설명회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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