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김하늘 기자]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에 휘말리자 이를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25일 "정상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설명에 따르면 정상수가 만취한 A씨를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상수는 이날 "성관계를 한 건 맞지만 합의하에 있었던 일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앞서 정상수는 수차례 여성들에게 과격한 행동과 발언들을 해 물의를 일으켜 온 바,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
게다가 정상수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을 통해 한 클럽에서 여성을 껴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잔뜩 풀린 정상수가 상의를 벗은 채 한 여성과 밀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정상수는 해당 사진과 함께 "이게 어때서, 나는 클럽 가서 여자랑 놀면 안 되냐"며 불쾌감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정상수는 1년 새 다섯 차례 폭행 등 난동을 일으키며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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