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한국 우주인 선발을 위해 만 19세 이상의 전 국민을 상대로 지난 4월 21일부터 진행한 신청자 접수를 7월 14일 18시에 마감했으며, 그 결과 총 36,206명(남자 29,280명, 여자 6,926명)이 신청했다고 발표하였다.

▷ 연령별로는 20대가 24,763명(68.4%)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7,642명(21.1%)으로 그 다음, 40대는 1,381명, 50대는 236명이며, 60대 이상도 43명이나 신청을 했다.

▷ 미혼은 30,065명(83%), 결혼한 지원자도 6,141명(17%)이나 된다.

▷ 지역별로는 서울이 12,792(35.3%), 경기도가 8,161명(22.5%), 부산 2,317명(6.4%), 인천 2,003명(5.5%) 순으로 많았으며, 제주도도 190명으로 나타났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체조건, 개인병력 등의 기본적인 서류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기초체력측정(3.5㎞ 달리기) 참여자를 결정하고, 7.16(일) 개별통보(이메일, 휴대폰 문자)하고 홈페이지(www.woojuro.or.kr)를 통해서도 각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곧바로, 선발과정의 1차 관문인 기초체력측정(3.5㎞ 달리기)을 전국 6개 지역에서 7월 22～23일(2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oju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음)

- 7월 22일(토) 18:00에는 대전(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제주(중문 아프리카 박물관 정문), 강릉(남산교 단오장터 조깅코스내 잔디지역)에서

- 7월 23일(일) 10:00에는 서울(잠실 종합운동장), 부산(금정체육공원 다목적 잔디광장), 광주(광주과학기술원 후문)에서 실시된다.

이후, 기초체력측정 통과자는 8월 6일(일)에 영어(TEPS) 및 상식 시험을 실시하고, 종합평가와 기본신체검사 등을 통해 8월말에는 300여명의 1차 선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