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낮 외박만하고 다니는 바람 끼 남편은
나와의 잠자리는 가뭄에 콩 나 듯이다.
너무 속 상해있는데 시동생이
치료법을 일러줬다.
“형수님, 까만 콩 한 줌만 준비해 두었다가
형님과 잠자리 잡을 때 엉덩이 밑에 깔고 주무셔요“
‘까만 콩이 무엇이 길 레?’
시동생 말대로 한 줌을 준비해뒀다가
모처럼의 기회에 엉덩이 밑에 깔고서 시작하였고...
암튼,
한참을 남편의 무게로 아파서 견딜 수 가 없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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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 지났을까?
신랑이 내 이마에 살풋 입까지 맞추며
“여보~ 진작부터 이래 줬으면 누가 돈 내버리고 오입 하냐고?”
이 후 늘 천당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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