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포천야산 살해범, 연쇄살인범 의혹 "세 명의 여자친구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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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포천야산 살해범, 연쇄살인범 의혹 "세 명의 여자친구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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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뉴스타운

[뉴스타운=여준영 기자]'그것이 알고 싶다'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후 11시 방영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20대 여성 사망사건을 다룬다.

의정부시에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던 피해 여성 A 씨는 최근 포천의 한 야산에서 백골화가 진행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남자친구 최 모 씨를 유력 용의자를 보고 집중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의 CCTV 추적 결과, A 씨와 최 씨는 렌터카를 빌려 포천의 한 야산에서 올라갔고, 2~3시간이 지난 후 최 씨 혼자 산에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A 씨를 살해사건에 대한 공판이 열린 가운데 최 씨는 또 다른 여자친구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살해범으로 몰린 최 씨는 경찰에 뇌출혈로 죽은 여자친구 C 씨를 모욕했기 때문이라며 살해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이를 수소문에 나섰다.

현재 최 씨는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을 포함해 과거 사귀었거나 사귀는 중이던 여성 3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연쇄살인범 의혹이 더해지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기다리는 애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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