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조용필, 데뷔 50년 만에 밝힌 속마음 "가왕 칭호 부담, 그러려고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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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조용필, 데뷔 50년 만에 밝힌 속마음 "가왕 칭호 부담, 그러려고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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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조용필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타운

[뉴스타운=여준영 기자] '불후의 명곡' 조용필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무대가 그려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조용필은 데뷔 50주년을 맞아 후배들에게 덕담을 나누며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특히 이날 조용필의 '불후의 명곡'에 참석에 후배 가수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과거 KBS '가요톱텐'에서 통산 69주 1위를 차지, 대한민국 가왕으로 불리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용필은 최근 한 언론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50주년 소감을 밝혔던 바,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조용필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밝혔다.

특히 조용필은 가왕 칭호와 관련해 "그러려고 노래, 음악을 한 것이 아니다. 부담스럽다"라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용필은 음악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계속 하다 보니까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 때마다 충격을 계속 받고 있다"며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고 죽을 때까지 배우다 끝날 거 같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무대가 그려진 '불후의 명곡'은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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