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최되는 남북한 정상회담에 맞춰 여기저기에서 그와 관련한 긴급모임들이 개최되고 있다. 그중에 4월 21일 천도교 수운회관에서는 이교부 선생의 강연회가 열려 주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행사 관계자 리철재씨는 "한반도(韓半島) 비핵평화지대(非核平和地帶)를 구상하는 남북 지도자의 고뇌어린 숙고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수차(數次) 강연을 통해 남북당국과 주민들에게 서로 싸우지 않고 민족이 하나되기를 호소한 이교부(李敎夫) 선생께서 남모르게 기울인 노력을 소상하게 밝히고, 민족 구성원 모두가 평화 대장정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세차례에 걸쳐 하게 될 첫번째 수운회관 집회를 21일 갖게 되었다"며, "어쩌면 하늘이 우리 민족에게 준 마지막 기회를 실기(失機)하지 않고, 반드시 성과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한 이번 남북 정상 회담에 대해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支持)와 힘의 결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늘 관심을 가지고 참여와 실천적 행동(行動)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교부 선생은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통일조국(統一 祖國)은 민족 화합의 숙명적 과제이기에 2018년 남북(南北) 최고수뇌부 회담에 대한 기대와 성과는 우리 민족이 가야 할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 있을 북미(北美) 정상회담의 길잡이가 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 대장정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며, "이번 강연회에서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 대장정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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