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대표이사 문지영)은 비만 전문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플러스다이어트(My Genomestory +Diet)’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지놈스토리 플러스다이어트는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 컨설팅 스타트업 ‘이노자임’과 마크로젠 유전체 분석 연구진이 긴밀히 협력해 공동 개발한 비만 전문 유전자검사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해 임상적 전문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노자임 소속 의료진은 비만 진단 및 치료 과정에 활용도가 높은 비만 관련 검사항목을 선별했으며, 마크로젠 연구진은 각 검사항목에 알맞은 유전자들을 매칭하고 분석 알고리즘을 설계해 상품을 구성했다.
검사항목은 총 17종으로 단순히 비만 위험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체형, △식이, △운동, △심리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에서 비만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비만 위험도, 복부비만, 요요 가능성, 식욕∙식탐,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 효과, 비만으로 인한 우울감 등이 있다.
검사를 원하는 소비자 또는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서비스 담당부서(02-2180-7220, mygenomestory@macrogen.com)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 이노자임 측은 “치료(Cure)에서 예방(Care)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만병의 원인인 비만을 케어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를 출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유전자검사의 임상적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국내 1위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기업인 마크로젠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마크로젠 문지영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노자임과의 협업으로 의료진과 일반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비만 유전자검사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마크로젠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협업하며 질병예측 분야와 웰니스 분야의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로젠은 지난해 7월 주요 암 및 일반질환에 대한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헬스케어(My Genomestory Healthcare)’를 출시해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토탈헬스케어 유통기업 태전그룹 오엔케이와 MOU를 체결하고 피부, 탈모, 건강 관련 DTC(Direct-to-Consumer,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인 ‘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My Genomestory The Plus)’를 신개념 약국유통 시스템 ‘오더스테이션(http://m.orderstation.kr)’과 약국 매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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