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방송인 김흥국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A씨가 최근 김흥국의 성추행 혐의 폭로에 대해 후회 내용을 담긴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김흥국이 축구 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자리에서 한 여성에게 성추행을 했고 내 카페 직원에게도 손을 댔다"고 밝혀 대중의 공분을 산 바 있다.
당시 김흥국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성추행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이어 김흥국은 "나를 응원한다 말했으면서 이런 식으로 사람을 매도할 수 있냐"며 "지금이라도 사과를 하면 선처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흥국은 지난 3월 처음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었을 때도 "사람을 너무 믿은 게 문제다. 이런 식으로 하다가 안 걸릴 남자가 어디 있겠느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전해진 A씨의 폭로가 거짓으로 판명 나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이 새로운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여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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