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불법 인사', 이건 아니다.
KBS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행태에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국민들 눈에 이미 자격 상실 후보였던 양승동 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으로 사장이 되자 정필모라는 인물을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정 후보는 KBS 사규를 위반해 부수입을 챙긴 것이 적발되는 등 심각한 도덕적 결함과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 후보는 감사원이 요구하여 KBS의 중징계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KBS 규정상 임원이 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양 사장은 물론 KBS 이사장까지 나서서 정 후보를 부사장으로 임명 강행 하려 하고 있다.
KBS 구성원들은 언론노조가 민다고 불법까지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려는 행태에 경악을 금치못하며, KBS의 도덕불감증을 개탄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와 언론노조의 방송 장악 이후 KBS가 이상해졌다는 소리들이 안팎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건 아니다.
아무리 안하무인이라도, ‘세월호 당일 노래방’ 사장에서 ‘부수입 중징계’ 부사장까지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
KBS의 '불법 인사'는 당장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2018. 4. 14.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이종철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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