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토론회 복지사들의 생생한 일터 이야기 “잡(JOB)담(談)”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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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토론회 복지사들의 생생한 일터 이야기 “잡(JOB)담(談)”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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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정책을 적극 제안해

▲ ⓒ뉴스타운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배영)는 4월 12일(목) 오후 3시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남춘 민주당의원이 예고 없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명의 복지사들이 모여 ‘2018 인천사회복지사 정책토론회]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생생한 일터 이야기 “잡(JOB)담(談)”’ 을 가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배영 회장의 인사말과 박남춘 의원의 격려로 시작됐다.

주최한 협회 소속 권익증진위원회(위원장 신진영)는 작년 9월부터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직종별 처우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면서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기 위한 과정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신진영 권익증진위원장(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이 좌장을 맡아 이끌어 나갔고, 인천의 각기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7인 당사자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일터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7인의 발표자들은 협회 권익증진위원들로서, 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하면서 본인들이 직접 밝히는 현장 이야기들로 생생한 사회복지현장을 알려나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현장감이 넘치는 발표주제가 기존의 정책토론회와 차별적이어서, 안내가 나간 후부터 토론회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교육복지사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살아가기’(이선화–남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 복지현장은 재난주의보 발령’(박동규-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 ‘폭력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여성권익시설 종사자의 근무상황 이대로 좋은가?’(우향숙-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팀장),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언제쯤 최저임금 벗어날까?’(허선희-해와달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재가노인복지서비스센터 종사자의 어려움을 어디에 이야기해야 하나요?’(황의정-성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팀장), ‘최중증장애인의 즐거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사회복지사!’(김창범-사랑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종합복지관은 복지백화점? 복지관 실무자의 신세한탄!’(윤화숙-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발표의 주제였다.

발표를 이어 종합토론에서도 날카롭고 현실적인 논의로 이루어졌다.

전지석 전국사회복지유니온 인천지부 사무국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지 않는 공감복지 가능할까?’ 라는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으며, 최윤형 서구노인복지관장은 ‘지방분권시설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100% 도달, 그 이후는?’, 박정아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부장은 ‘인천복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는 당당한 인천사회복지사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각각 토론을 이어갔다.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협회 이배영 회장은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다양한 지역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이며, 각자의 몫을 다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귀한 인재들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직종의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지만, 아직도 다뤄지지 않은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때문에 앞으로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동료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 갈 수 있도록 협회가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하면 인천 시민들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인천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사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에 힘써줄 것을 요청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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