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황인영 기자] 배우 김범이 오는 26일 입소를 앞두고 있다.
12일 김범의 소속사 측은 "김범이 오는 26일 입소한다"라며 "이십 대부터 앓던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갑작스럽게 전해진 김범의 입소와 함께 그의 유전적 질병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의 건강을 향한 걱정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06년 연예계에 데뷔한 김범은 잘생긴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열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범은 최근 배우 오연서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바, 오는 26일 입소하는 김범의 곁을 오연서가 함께 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전적 질병을 고백하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김범은 지난 2012년에도 퇴행성관절염을 고백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김범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캐릭터를 때문에 무리한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해 11kg을 감량했으나 무릎에 무리가 오면서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09년 교통사고 역시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됐다는 것.
이에 소속사 측은 "그 부분은 인터뷰할 당시에 다뤄주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기사화되어서 유감"이라며 "퇴행성관절염이지만 경미한 수준이라서 일상생활을 하고 일을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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