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2018년 봉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봉사원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적십자 봉사원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창은 지난 겨울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된 도시로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들도 우리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평창의 감동과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인 10일에는 이효석 문학관 관람과 심리적 지지 교육, 외부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인 1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의 ‘봉사자의 자세’특강과 월정사 전나무 숲 체험 등 힐링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함정현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직까지도 마음과 물질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우리 적십자 봉사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매년 결손 가정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소풍, 1일 이모 되어주기, 어려운 이웃과 1:1 결연 사업, 취약 계층 집수리 등 이웃과 함께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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