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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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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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과 안녕 도모 위한 장으로 발전

▲ ⓒ뉴스타운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수)가 주최하는「별내면 수락산 산신제」가 싱그러운 봄기운이 만연한 4월 7일에 별내면 청학리 소재 은행나무공원에서 열렸다.

산신제가 개최되는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곳으로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산 산신제는 별내면 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로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는 지신밟기와 신명나는 풍물패 판굿을 시작으로 별내면장(면장 서완옥) 및 주요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본행사인 제례가 이어졌다. 제례는 별내면장(면장 서완옥)의 축문 낭독과 시민들의 소원을 염원하는 소지(燒紙) 태우기 및 음복(飮福)행사로 마무리 됐다.

▲ ⓒ뉴스타운

올해 산신제는 우리 세시 풍속의 재현을 통한 전통문화 발전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제례행사 외에도 별내면 주민자치센터 강의 체험부스를 활용한 주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를 제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양형수)는“산신제를 통해 별내면민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며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별내면장(면장 서완옥)은“수락산 산신제가 별내면만의 독창적이고 전통적인 지역행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작년 제4회 수락산신제에서 제례복의 최신화해야한다며 옥중티로 지적했으나 올해도 변함이 시대와 분위기에 맞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 주민참여규모나 관심도에 비해 시 문화행사 관련부서나 면에서의 지원이 아쉬웠다. 주민이 민원을 넣어 명분을 확보해야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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