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청와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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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청와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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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내려갈 때, 재미 본 만만한 일본

 
   
  ^^^▲ 북한 대포동 2호^^^  
 

그동안 부지런히 삽질 해서 기어코 대통령 지지도 7%대로 내려 앉은 청와대가 대포동 사건이후 드디어 입을 열었다.

지지율 내려 갈 때마다 공격해서 조금은 재미 본 만만한(?) 일본을 향해서, 침략주의적 성향이니, 오만, 망발, 이라는 단어와 함께 한국은 일본과 끝까지 같이 가지 않을 것 이라고 천명 했다.

부산에서 열린 남북 장관 회담에서 권호웅 북대표는 “북, 남 쌍방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건 이 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말고 6.15의 길을 끝까지 가야 할 것” 이라고 큰소리 쳤다.

김대중은 미국 네오콘이나 일본이 절씨구나 하겠다고 했고 중국은 이제와서 6자회담 붕괴방지, 유엔 안보리 분열 회피, 북한 고립회피, 등을 들어 일본이 유엔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북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를 반대하며 연기하고 있다.

물론 그 제재안에는 7장 42조, 무력제재도 들어 있다.

결국 이들의 합창을 종합 해 보면 일본이 나쁘다, 우리는 같은 공산주의 국가이고, 혹은 같은 좌파이므로 미사일을 쏘아대고 핵과 장사정포와 스커트, 노동 미사일들로 불바다 협박과 엄연한 전쟁도발을 하는 김정일과 함께 6.15정신을 받들고 우리민족끼리, 또는, 폭행과 기만과 학살의 공산당끼리 힘을 합해서 함께 간다. 라는 입을 모은 붉은 합창일 뿐이다.

대포동 2호 발사후 며칠간은 꿀먹은 벙어리였다가, 온갖 말도 안되는 신경질적인 변명이다가, 별안간 또하나의 기습적인 새벽 대포동 미사일 발사처럼 터뜨린 이번 청와대의 일본 공격은, 결국 좌파와 김정일의 십팔번,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충실히 입각해서 민족감정을 한번 더 자극하고 이용해 보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이들은 감히 공산당 수괴를 도우려는 합창에 입속으로 얼버무리는 허밍을 담당하고 있는 듯 보인다.

대포동 2호발사의 새벽, 노정권은 도대체 무얼하고 있었나? 나는 이들의 솔직한 대답이 듣고 싶다.

재향군인회에 안보라는 말을 삭제해야 한다던 그들 답게, 즉각 안보회의를 한 일본이 우습다는 듯, 새벽부터 부산떨게 뭐냐며 오히려 신경질적으로 비아냥 거리는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망발을 며칠간이나 계속 했었다.

자국민의 안보쯤은 안중에도 없이 그럼 그 시간 동해를 경유하는 비행기와 선박에의 주의도 주지 않고 직무유기 한 노정권은 난데 없이 며칠전부터 동해 EEZ근해에 해류 탐사선 보내 놓고, 집단으로 그날 새벽내내 김정일의 미사일 발사의 전쟁도발을 자신들의 거짓말 처럼 인공위성이나 불꽃놀이쯤으로 착각해서 혹시 배포크게 술이라도 퍼마시며 축배라도 들고 있었다는 얘기인가? 나는 진심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그리고 며칠간, 도저히 이성적으로, 국민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은 청와대 주변의 주객이 전도된 히스테리칼한 반응이었고, 평소 입으로 한몫 보던 대통령의 실로 국민들로서는 기분 나쁜 침묵이었다.

그러다가 마치 꽁무니에 불이라도 붙은 듯 별안간 일본을 향한 득달같은 공격으로 청와대가 포문을 열었다.

그것도 뻔뻔스런 남북 장관회담이라는 것과 때를 같이해서, 감히 대한민국의 부산에서 또다시 6.15니, 우리민족끼리니 함부로 선전 선동을 하도록 이 좌파 정권이 만들어 준 무대에서 북의 대표 권호웅이 떠들어 댈 때, 청와대에서도 마치 화답이나 하듯이.

그러나 그런 합창들이 결국 좌파들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또 한번의 엄청난 포크레인 짓이라는 걸 머지 않아 그들 스스로도 이제는 깨닫게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노정권의 툭하면 시작하는 일본공격은 이미 식상해서 한국이나 일본에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하는 흘러간 레퍼토리에 불과 하기 때문이다.

7월 5일 새벽, 대포동 2호 미사일과 스커트, 노동 미사일을 쏘면서 침략주의적 전쟁도발을 한 것은 다른 사람 아닌 북한 김정일이라는 것은 이제는 유치원생도 다 아는 진실이고 사실이다.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북한의 노동 미사일이 일본을 겨냥한다는 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고, 자위적 차원에서 북한의 미사일기지를 선제공격 하겠다는 생각은 일본의 정당 방위다.

대포동 2호와 한국을 겨냥한 미사일인 스커트, 일본이 사정거리인 노동미사일등을 7발이나 먼저 쏘아 대어 도발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히 저해한 전쟁도발자는 일본이 아니라 북한의 김정일 이다.

미국과 일본과 한국을 협박 하기 위한 김정일의 마지막 발악으로 인해서 이미 동북아의 군비확장의 빌미는 제공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 공산당 김정일 편을 드는 중국공산당의 급격한 군사력 팽창 역시, 그동안의 동북아의 군비 확장에 그 원인을 충분히 제공 해 주고 있었다.

북한 김정일로부터 직접적 도발을 받은 셈인 일본으로서는 당연히 바보 아니면 자위를 위한 군사력 증강을 결행 할 것이다.

이런 문제는 반일, 친일 문제가 아니라 사실 국가간의 상황과 현실 에 대처하는 자위권등, 국가간 그대로의 자연 발생적 현상일 뿐이다.

이 지구상에서 자국이 위협을 받고 인질화 되고 있는데 자국을 방위하지 않고, 오히려 적 앞에 자국의 군대를 무장해제 시켜서 폭행 당하게 명령하고 비열하게 주적의 수괴를 도와서 오히려 국고를 멋대로 탕진하면서 있는데로 갖다 바치며 범법하고 반역하는 나라는 김대중과 좌파의 노정권 뿐일 것이다.

스스로 핵을 보유 했다고 선언한 이번 김정일의 도발과, 이미 핵을 보유한 중국의 급격한 군사력 팽창은 그로 인해 직접적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대만과 일본에게도 자위를 위한 군비확장과 핵 보유 까지도 불러 올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동북아에서 그야말로 한국만이 핵도 없는 가장 군사력이 약한 나라가 된다.

노정권은 그 판국에 일본을 공격하고, 미국의 생각과 점점 반대의 길로 치닫고만 있는 것 같다.

동북아에서 일본을 적대시하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계속 이런 식으로 어깃장 놓고 깨뜨려 간다면, 남는건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김정일의 북한이다.

그 세나라는 엄연히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공산주의 국가들이다.

그렇다면 결국 노정권이 가고자 하는 길은 그럼 이들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동행인가?

중국도 실은 공산당원 6천만명 중에서 지난 1년동안에 무려 1천 1백만명이나 탈당하면서 공산당 자체가 허물어져 가고 있는 이 시점에.

과연 93%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겨우 한줌도 안되는 7%의 힘에 맥없이 이끌려 가서 우리는 시계를 거꾸로 돌리며 자멸과 망국의 붉은 합창단이 될 것인가?

우리는 바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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