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6일 오후 2시 원주시 반곡동 ‘REHAB’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전문가를 비롯해 지방자치 경영 정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및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 경영에 관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토론을 통하여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법을 모색하여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에는 김주일 강원연구원 평가위원. 강재호 명지대학교 교수. 안병관 경기대학교 초빙교수, 송원규 에프엠어소시에이츠 전문위원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제안들을 제시했다.
토론주제는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경영을 위한 제언’, ‘자활사업사례를 중심으로 본 사회적 경제와 기업사회적 책임의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과 사례’, ‘원주시와 기업들 간의 공유가치 제고를 위한 제언’, ‘지방자치단체 경영혁신의 길 – 현재와 미래를 위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 약속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여러 제언을 듣고 원주시가 지방자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일 경기대학교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올바른 경영철학과 인사방침이 구현되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장기적 로드맵을 가지고 책임이 함께하는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재호 명지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기업과 자활기업의 외국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안병관 경기대학교 초빙교수는 “원주시민이 행복하고 질이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지자체에 부정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산업, 농업, 관광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강구해아 한다.”고 제언했다.
송원규 에프엠 어소시에이츠 전문위원은 “원주시의 경영혁신을 위해 정책에 대해 선택과 집중할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일관성을 가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정책조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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