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조한미)는 지난 6일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7월부터 시행해온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상호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이란 고시텔이나 쪽방 등 주거가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대상자 중 보증금을 납부할 능력이 없어서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없는 대상자를 비전2동에서 추천하면 LH에서는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분납하는 형식으로 입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도록 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작년 7월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6명이 입주했고 4명이 현재 입주대기중이다.
이를 위해 비전2동는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추천 후 계약체결과 이사지원, 가전제품 및 생필품지원 등 이주 후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LH는 대상자의 선호도와 건강상태 및 생활환경 등을 고려하여 임대주택을 알선하고 입주 후 관리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산권 주거복지센터 조한미 센터장은 "오산권주거복지센터에서는 비전2동의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정착을 위해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동 최중범 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에서 상호 협력하여 관내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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