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확~ 달라진 “춘향시대" 볼거리 즐길거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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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확~ 달라진 “춘향시대" 볼거리 즐길거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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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8회 춘향제, SNS를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포토존 대폭 강화

▲ ⓒ뉴스타운

제88회 춘향제의 대표행사“춘향시대”가 달라졌다. 볼거리, 즐길거리, 찍을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축제의 장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프러포즈 코너에서는 제88회 춘향제 나이와 동갑인 88세 장수커플을 공개 모집하여 사랑의 영원함을 만끽하는 특별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을 통해 주인공으로 선정된 2팀에게는 남원예촌 1일 숙박권이 선물로 제공되며, 5월 19일 프러포즈 특설무대에서 오랜 세월동안 함께 해준 반려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하는 프러포즈가 진행된다.

지난 해 가족단위 관광객 및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지붕 없는 미술관”은 올해 더욱 풍성한 작품이 전시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영주섬 및 영주각 내에서는 광한루 잉어를 상징화한 도자기 잉어 전시와 해외 및 전국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출신 작가 소빈의 닥종이 인형 전시가 컬래버로 진행되어 광한루원 구석구석을 한층 풍성한 볼거리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SNS를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포토존도 대폭 강화된다. 공연예술축제와 융합되도록 수준과 예술성을 높이고, SNS 트렌드 문화에 걸맞은 광한루원의 경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여 적극적인 제88회 춘향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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