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승암새뜰마을, ‘집집마다 이름표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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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승암새뜰마을, ‘집집마다 이름표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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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교동 승암새뜰마을 주민들, 5일 주민 화합공간인 승암 새뜰마을회관 새롭게 단장

- 주민공동체 만물수리점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정성껏 제작한 이름표(명패) 이웃들에게 선물
- 전북대 건축봉사동아리 ‘해비타트 드림’ 학생들도 동참·마을 주거환경 개선 방향 함께 논의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주민 손으로 마을을 환하게 바꾸는 주민 주도 마을재생사업이 추진중인 전주시 교동 승암마을 집집마다 아름다운 문패가 걸리게 됐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승암 새뜰마을 주민들은 5일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배움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성장을 모색하는 공간인 승암 새뜰마을회관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마을회관 오픈식에서는 승암 새뜰마을 주민공동체인 만물수리점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그동안 정성껏 제작한 이름표(문패)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만물수리점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제작한 문패는 전북대 건축봉사 동아리 ‘해비타트 드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집집마다 설치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전북대 건축봉사동아리 ‘해비타트 드림’은 지난 2013년 ‘모든 사람에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뭉친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그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 고치기, 벽화그리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와 신혼부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와 함께, 승암마을주민들은 마을회관 오픈식 이후에는 마을 주민과 전북대 학생들과 승암 새뜰마을 주민협의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함께 나누고, 마을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최산정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승암마을 주민들이 전북대 동아리 학생들과 협력해 마을을 위한 한마음으로 집집마다 문패를 거는 일은 새뜰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마을의 유휴공간으로 조성되고 새롭게 단장된 이곳 마을회관에서 공동체들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승암마을 주민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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