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대가 나타났다. 초가삼간 다 태우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빈대가 나타났다. 초가삼간 다 태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 미사일 문제를 대하는 일본 수뇌부의 태도는 우려스럽다.

일본은 북 미사일 발사 이후, 유엔 안보리의 강경 제재를 주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제공격론까지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등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일본 외상은 ‘고맙다 미사일’식의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일본은 북 미사일을 빌미로 군사 재무장의 야욕을 놀라울 정도로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고, 이러한 재무장 시위의 장본인들이 집권 자민당의 차기 지도자들이라는 점에서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한다.

일본은 그동안 식민지시대 야만적 침략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강변해 왔다.
아울러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동아시아 제국의 문제제기에 내정간섭이라 역정을 내왔다. 독도를 국제분쟁지역화 하기 위해 침략적 언행을 마다하지 않았다.

과거에 대한 진정성있는 반성을 통해 영구적으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기여해도 다 씻지 못할 업을 지닌 일본이다.

그러나 지금 일본이 하려는 것은 옛 망령 부활을 위해 전범국이란 초가삼간을 태우기 위한 빈대 찾기 아닌가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일본의 움직임을 우리 국민을 포함한 모든 동아시아 민중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 집권세력은 명심해야 한다.

일본집권세력이 평화의 해법찾기는 포기하면서 옛 망령을 끄집어내는 기회찾기에 골몰한다면 동아시아에서 일본의 친구찾기는 완전히 불가능할 것이다.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김 성 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