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새로운 먹거리의 대안을 들고 ‘흙의 대통령’을 자부하는 ㈜농업법인 장생의 류희관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류 대표는 춘천 남산농협 일반 작목반 지구 회장을 맡고 있으며 1980년대 전국 최초로 느타리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작목반을 히트시켜 지역경제와 전국에 버섯재배 기술을 보급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차례 ‘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 대표가 올해 새롭게 도전하는 신품종 호두사업은 좀 특이한 점이라면 300평 부지에 100주 정도의 호두나무를 심어 3년 후부터 수익을 볼 수 있게 하는 위탁영농방식을 채택한 점이다.
신품종 호두나무는 나무 수령이 80~100년까지 자라고 (주)농업법인 장생에서 10년동안 생산 관리 유통을 모두 책임지고 관리해준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기존의 국내산 호두나무는 심은 지 10년 정도 지나야 제대로 수익을 볼 수 있는 반면 ㈜농업법인 장생에서 식재하는 신품종(8518) 호두나무는 식재 후 3년 정도면 어느 정도 수확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키가 작아 관리 수확이 용이할뿐더러 수확량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호두 생산량이 미미해 80~90%를 외국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실정에 대비해 호두가 고부가가치 상품이고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류희관 대표는 “(주)농업법인 장생이 대한민국의 대표 위탁영농 관리업체로 거듭나 실버세대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장생약초마을 웰빙타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포부를 당차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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