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기적의 도서관’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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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기적의 도서관’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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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인제군은 지역주민이 학습하고 소통하는 문화 여가 공간인‘인제 기적의 도서관’건립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군은 인제읍 상동리 413-1번지 박인환문학관 인근 부지에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2,900㎡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5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6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평생학습과 어린이를 접목한 복합도서관으로‘살아있는 기적의도서관’을 테마로 한 오픈 열람실, 어린이열람실, 평생교육실, 다목적실, 전시실, 사무실, 북카페, 어린이놀이방, 실외 놀이터 등이 조성 될 예정이다.

진입부에는 자연녹지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격자가 아닌 자연스러운 길을 통해 도서관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내부는 원형 공간으로 중앙 로비&갤러리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열린 공간을 형성하여 최대 3개 층의 오픈 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원형공간을 책장으로 구성하여 도서관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구현 할 계획이다.

특히 인제군은 기적의 도서관 건물을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운영함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제군은 지난해 7월‘책 읽는 사회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설계 용역비 6억원의 예산 절감을 하였으며,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이상윤 교수가 지역 실정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건물 디자인과 건축 설계를 계획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는 물론 건립에 필요한 설계와 운영 노하우를 지원 받게 되며 독서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그 동안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살아있는 문화 공간’의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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