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28일 오남읍 오남유소년축구장에서 개최된 ‘국지도 98호선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지도 98호선은 한이 맺힌 도로로 지금까지 국토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 등 많은 노력을 통해 오늘과 같은 기공식을 갖게 됐다”고 밝히면서 “도로는 신체에 비유하면 핏줄과 같은 것으로 핏줄이 막히면 살아가지 못하는 것과 같이 도시는 도로가 개설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어 늦었지만 그래도 기공식을 갖게 되어 시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에 대한 여한과 시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도에 공사가 완료되면 남양주시는 사통팔달 도로망이 완성돼 동서구간 도로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오남지역에서 수동지역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가량 단축돼 두 지역이 하나의 생활권이 되며, 오남호수공원, 물맑은 수목원, 몽골문화촌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빠르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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