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은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가 오전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낮부터 조금 옅어지겠다. 하지만 밤부터는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아침기온은 서울 12.4도, 강릉 18.6도, 대구 15.6도, 부산 17.2도, 목포 10.1도로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강릉 22도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 바다는 최대 2m, 남해 먼바다는 최대 1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온도차가 낮과 밤사이에 커 환절기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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