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4(토)일 본교에서 ‘배움을 즐기고 탐구하는 실험중심 창의융합형 과학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관찰, 탐구실험,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등 5개 부문에 약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과학적 사고력과 재능을 발휘했다.
과학토론 부문은 ‘평창올림픽 종목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라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실험 설계를 정리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 융합과학 부문은 과학, 기술, 수학 등의 영역을 다양하게 융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연관찰 부문은 학생들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장소에서 자연생태를 관찰·탐구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과학토론’ 부문에 참가했던 2학년 이동재 학생은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과학 현상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교과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적용하여 생활 속에 있는 과학 현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과학탐구대회를 주관한 담당교사(최은택, 과학교과)는 “교내 과학탐구대회는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교육 구현을 위해 실시됐다. 각 부문마다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융합적 탐구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과학적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했다.
학생들의 참여가 예상보다 많았으며 적극적으로 임해주어서 대회를 준비한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하며,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아산시 대회 참가자를 선발해 집중 지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는 매년 '과학의 달'에 과학탐구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원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탐구력 향상, 나아가 이공계 진학 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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