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직거래장터를 올해 10회 이상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해 에누리장터를 개최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 기업제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체험행사와 이벤트, 다양한 공연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에는 4월 10일 개최되는 미시령 힐링가도 선포식,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인제모터(이륜)페스티벌 외에 2회 이상 특별장터가 마련 될 예정으로 축제와 연계, 주요 관광지 등에 찾아가는 일일장터를 개최하는 등 예년에 비해 규모를 확대 할 계획이다.
현재 인제군은 내달 6일까지 직거래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인제군은 4월 10일 첫 번째 열리는 에누리장터를 시작으로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일요일까지 이틀간 인제읍 상동리 농특산물 판매장(구.정중앙휴게소)일원에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마련된 인제에누리장터에서 소비자와 지역농가 및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인제에누리장터에서 300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을 총 12회에 걸쳐 판매・홍보 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농가 및 기업이 3억1,5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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