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술적 勝利란 위험한 판단"
스크롤 이동 상태바
"北 전술적 勝利란 위험한 판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리라는 말은 김정일에게는 가당 찮은 단어"

 
   
  ^^^▲ 북한의 김정일국방위원장^^^  
 

평온한 상태의 일반적 상황이나 사실에는 논객의 시각에 따라 실수가 따르더라도 다른 입장이라도 얼마든지 표명 할 수 있다. 그런 때라면 나도 이런 글을 구태어 쓰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한반도의 위기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 상황조차 개인의 사고의 한계로 인해 그렇게 단언적으로 북한이 전술적으로 승리 했다고 결론 내리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도, 사실적이지도 못할 뿐 아니라 위험의 중앙에 놓여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섯부른 판단이라는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적의 수괴인 김정일을 더욱 오판하게 할 수 있고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을 모욕하는 경솔한 결론이다.

그리고 실제 한반도와 일본,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사일과 핵문제사태에 대한 제대로의 깊은 지식이나 사려깊은 관찰내지 미국과 북한 김정일(김정일#99)에 대한 깊이 있고 정확한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주는 면이 있다.

먼저,<페리> 전 미 국방장관이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충고 했음에도 미국의 <부시>정권은 그때 이미 외교적으로 푼다고 천명했다. 그런 사실을 마치 노정권이 부시(부시#99)대통령에게 통화에서 강조히거나 설득해서 얻은 결론처럼 느끼게 서술했다.

<부시>대통령과 노대통령의 통화의 보다 더 중요한 쟁점은 이번 미사일 발사 사태를 북한의 중대한 도발로 본다.와 어떤 협박에서도 미국은 6자회담 틀 안에서 이외의 김정일이 바라는 미, 북 양자회담은 하지 않는다는 천명일 것이다.

미국은 군사적 대응을 취할 명분이 없다고 했다. 그건 미국을 제대로 다 모르고 하는 소리로 들린다. 미국은 단지 더 효과적이고 나은 전술을 선택했을 뿐이다.

또 한가지는, 미국은 미국이 국, 내외적으로 가장 적절하고 유리한 시간을 이미 정해 놓았을 수 있고 그 자신들의 시간에 축적된 명분과 맞추려는 고도의 전술 전략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북한 김정일이 벼랑끝에 매달려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쏜 것 자체가 미국의 전술은 이미 120% 성공하고 승리한 것이다.

명분은 이미 넘쳐 날대로 쌓여 있다.

미국은 이란과 이라크 문제로 사실 여력이 부족한 셈이다 라고 했다. 이 부분 또한 미국과 이라크, 이란과의 실제 상황을 전혀 모르는 데서 오는 섯부른 판단이다.

유엔 안보리에서의 중국, 러시아의 반대로 미국이 또한 대북제재에서 곤란을 겪는것처럼 보이는 뉘앙스인데, 그것은 그야말로 넌센스이다.

북한은 미국과 일본의 제재만으로도 이미 아사상태로 마지막 단말마의 수단으로 자폭의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는 것이다

중국, 러시아와 한국 역시 경제적 제재는 물론 앞으로 모든 것에서 미국의 주도대로 북한을 제재하지 않을 수 없다.

유엔 안보리 제재는 할 수 있다면 더 금상첨화다라는 의미이고 이미 북한을 중대한 도발로 보는 미국과 일본으로서는 자신들이 가장 국내외 적으로 극대화의 효율적인 시간이 되면 그대로 응징 할 것이다.

북한의 지속적 도발은 참혹한 파멸 만을 부르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북한이 강경대응 자세로 더욱 기가 충천해 간다면서 북한이 하는 마지막 발악의 몇가지 유치한 구호들과 말들을 인용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북한의 전술적 승리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결국 언론에 비친 눈에 보이는 가시적 몇가지 상황을 그것도 순전히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동맹국인 미국의 전술은 북한에 상대적으로 패했다는 모욕적 판단을 내리고 있다.

그런 경솔한 결론은 평화시도 아닌 핵전쟁의 위험조차 거론 되는 위기의 이 한반도의 현시점에서, 그 중요 피해당사자 일 수도 있는 대한민국의 우익의 논객으로서는 나라를 위해서도, 또 이 위기를 함께 해결해 줄 동맹국에 대한 태도로서도, 또한 그 무엇보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해야 할 이 참담한 일촉즉발의 극심한 전시와 다름없는 이 상황에서 전술 전략상으로도 심히 부적절하다는 생각이다.

그렇다.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지금 여기서 이미 성공하고 있는 미국의 고도의 전술 전략을 일일이 설명 할 수는 없다.

그 상황을 단 몇분의 일이라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읽지 못하고 있다면 그런 결론같은걸 함부로 내려서는 안된다고 본다. 더구나 미사일 도발로 인한 전시상황의 판단을.

북한의 김정일은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쏘는 그 순간, 이미 어떤 전술이고 전략이고 다 포기한 자폭의 협박범에 불과하며, 마지막 발악으로 스스로 깊은 낭떠러지로 자멸해 가며 이미 완벽하게 패한 비열한 패장일 뿐이다.

이제 미국은 여유와 냉정을 잃지 않고 그들이 선택한 시간에 폭정의 독재자를 엄혹하게 응징하고, 짐승같은 삶을 살고 있는 북한의 주민들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민주주의의 밝은 빛을 찾아 주기위해 녹슨 악령의 두터운 문빗장을 활짝 열어줄 일만 남아 있는 것이다.

전술이든 전략이든 승리라는 말은 김정일에게는 전혀 가당찮은 단어일 뿐이다. 그것이 이성적인 눈으로 본 현실이고 정확한 사실이다.

* 이 글은 수많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쓰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