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당국자, ‘무역문제가 미국의 최대 위험’ 트럼프 비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 금융당국자, ‘무역문제가 미국의 최대 위험’ 트럼프 비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 이익 되는 것은 공정무역이지 관세가 아니다’

▲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연방 준비은행(FRB)의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총재는 “무역문제를 둘러싼 불투명성이 현재의 경기를 짓누르게 하는 최대의 위험‘이라며 트럼프 정권을 정면 비판했다. ⓒ뉴스타운

미국의 금융당국자는 2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정권의 통상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연방 준비은행(FRB)의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총재는 “무역문제를 둘러싼 불투명성이 현재의 경기를 짓누르게 하는 최대의 위험‘이라며 트럼프 정권을 정면 비판했다.

트럼프 정부는 23일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 제한을 발동하고, 22일에는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 닐 카시카리 총재가 트럼프 정권의 통상정책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만일 본격적인 무역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미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댈러스 연방 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Dallas)의 ‘로버트 카플란(Robert Steven Kaplan)’ 총재도 “미국에 이익이 되는 것은 공정 무역이며 공개무역이지 관세가 아니다”며 역시 트럼프 정권의 무역정책을 비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파월(Jerome H. Powell)의장은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종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정권의 통상정책에 대해 “FOMC 위원들 중에는 경기의 위험성이 있다고 보는 위원도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