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자인 전문 자원봉사자 3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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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자인 전문 자원봉사자 3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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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사업 실시

디자인 관련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기도의 디자인 나눔프로젝트 사업이 올해 59개 복지시설과 영세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32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디자인 나눔프로젝트는 시각·산업디자인, 공간설계 등 3개 분야의 대학교수와 디자인 전문회사, 대학생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의 생활환경개선이나 영세기업의 제품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가천대, 신한대, 한양대, 평택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함께 처음 시작했다.

박인성 평택대 교수 등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안양시 희망복지홈 등 30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먼저 포천 낮은자리의집 등 17개 공동생활가정(사회생활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와 가구 조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은 중고나 버려진 폐가구 등을 사용해 불편이 많은 곳으로 가구 관련 대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안성시 맑음터미리네등 3개 복지시설에는 실내외 도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외부인 안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시설 표지판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 아름다운 동행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들이 복지시설 경관에 맞는 표지판을 제작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포천시 비둘기낭정보 등 3개 정보화마을에는 지역특산물 포장디자인을, 시흥시니어클럽 등 26개 자활기업과 장애인판매시설 등 영세기업에는 제품 디자인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 디자인 지원은 가천대, 신한대, 한양대, 평택대 등 4개 대학 디자인관련학과 대학생 60명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는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디딤돌”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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