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청와대는 보도탓 하지 말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민] 청와대는 보도탓 하지 말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가 북한 미사일 사태 관련 보도에 대해 “국적과 국익이 없는 보도”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지금 상당수 국민들은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 심각한 회의를 표시하고 있다.
국민들은 우리 정부가 위기를 증폭시키는 것도, 위기를 무시하는 것도 아닌 사태를 있는 그대로 보고 시의적절한 대응을 해주기를 바라는데 정부가 이 기대치를 못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사전에 미사일 발사 경고음이 들렸는데도 이를 전파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젓이 민간항공기가 해당 지역을 비행할 정도로 위기관리시스템에 허점을 보이고, 미일의 긴밀한 정보공유체계로부터 정작 당사자인 우리가 소외된 흔적이 역력하고, 위중한 사태가 터졌는데도 북에 대해 단호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창구가 마땅찮아 보이는 이 모든 사태를 어떻게 보도 탓으로 돌릴 수 있는지 참으로 한심하다.

정권을 맡았으면 위급한 상황이 터졌을 때 소리 없이 묵묵히 모든 것을 책임지면서 가는,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믿음직한 자세가 기본이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보도탓을 하는가.

2006년 7월 7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金廷炫)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노비어천가 2006-07-07 14:20:11
요무요야 니들 나라에서만큼만 그러지 귀막고 입막고 잘 혀봐...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