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단 1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 죽어, 멸종 거의 확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세계 단 1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 죽어, 멸종 거의 확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60년에는 아프리카 중부지역 일대에 약 2000마리 서식

▲ 보호구역은 수컷의 정자와 암컷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어, 체외 수정을 거쳐 재생을 마지막 희망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뉴스타운

세계에 1마리만 생존했던 케냐 북부 흰 코뿔소(학명 : Ceratotherium simum cottoni, northern white rhinoceros) 수컷이 19일(현지시각) 죽었다고 케냐의 올 페제타 자연보호구(Ol Pejeta Conservancy in Kenya)가 발표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NYT는 자연보호구 발표가 사실일 경우 북부 흰 코뿔소는 지구상에서 멸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죽은 흰코뿔소 수컷 1마리의 이름은 “수단(Sudan)'으로 45년 된 고령으로 근육이나 뼈가 쇠퇴되고, 일어 설수 없게 되는 등 증상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안락사 됐다는 것이다.

보호구역은 수컷의 정자와 암컷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어, 체외 수정을 거쳐 재생을 마지막 희망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흰코뿔소는 과거 아프리카 중부지역에 널리 서식했던 동물이다. 그러나 코뿔소의 뿔이 베트남이아 중국 등 아시아에서 주로 한약재로 팔려, 이 것을 노린 밀렵이 성행하는 등 개체수가 급감해왔다. NYT 보도에 따르면, 이 북부흰코뿔소는 1960년도에는 약 2000마리가 서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