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안전띠 착용의식이 느슨해지자 5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 홍보.계도를 병행해 안전띠 위반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01년 안전띠 매기 운동을 시작한 뒤 안전띠 착용률이 2001년 98.9%, 2002년 98.4%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2005년 5월 88.2%, 올해 6월 71.4% 큰폭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경찰은 단속에 앞서 홍보를 실시하고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시민단체와 함께 주 1회이상 출근시간대 주요 교차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할 계획이다.
특히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도심권 주요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강력하게 계도.단속하고 공공기관 등 주요기관 및 주 1회이상 지방청별 안전띠 미착용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 여름 행락철에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관광버스에 대한 안전띠 착용 단속을 집중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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