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지 빌트 일요판은 18일(현지시각) 독일 정보기관의 연방정보국(BND) 간부가 북한의 미사일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하고, 독일과 중부 유럽이 사정권에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전했다.
BND의 이 간부는 비공식 회동에서 의원들에게 그러한 판단은 “확실하다”고 말했다고 빌트지가 한 참석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다만, BND 측은 ‘남북대화를 긍정적인 징후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BND측은 일체의 발언을 피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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