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제87회 전국체전」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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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제87회 전국체전」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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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국체전기획단,D-100일(7월9일) 앞두고 체전준비에 분주

경북도는“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란 슬로건아래 오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경북도내 15개시군에서 개최되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전개최 100여일을 앞둔 6일, 도 전국체전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 찬란한 문화유산과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 • 한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화합체전」 • 성숙하고 수준높은 민족의식을 보여주는「질서체전」 •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감동을 주는「경제체전」에 기본목표를 두어 준비하고 있다.

2005년 8월부터 도(道)에 4개팀 18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언론사 등 각계각층 대표 20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전국체육대회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킨바 있다.

체전경기장 신규건립은 총7개사업에 565억원을 투입한 결과,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은 지난해 5월, 김천실내수영장은 지난 5월15일, 수중경기가 열리는 영천종합스포츠센터는 지난 3월 22일 이미 준공한 바 있다.

김천로울러스케이트장과 김천테니스장은 현공정 75%, 김천종합운동장 조명탑 10%, 영천태권도경기장 70%의 공정을 각각 보이고 있는 4개사업은 오는 8월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주개최지인 김천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23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강변공원~김천종합운동장 2차로 개설사업과 김천IC~김천종합운동장 노선의 4차로에서 6차로 확장공사는 이미 완공했으며,
김천예술회관~김천실내수영장 노선의 2차로에서 4차로 확장공사는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8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개․폐회식 주제는 “신실크로드에 펼쳐질 신(新)푸른 비단 이야기”이며 연출계획 대행사를 선정하여 연출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완벽한 연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성화채화지는 마니산,독도,백두산 3곳을 계획하고 있다. 백두산 성화채화는 통일부, 문화관광부에 협조하여 성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 의제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성화봉송코스는 경북도내 경기개최 15개시군이며, 총 650명의 주자가 87개구간을 통과할 계획이다.

김천시의 부족한 숙박시설의 보완을 위해 김천대학․김천과학대 기숙사 활용과 인근 구미시 등의 숙박시설을 활용키로 했다.

자원봉사자는 2,000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18일부터 21일까지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9월중에는 전문교육 및 현장 적응교육을 실시한 후 안내, 환경미화, 교통질서, 급수봉사 등의 업무를 차질없이 운영하여 경북도를 찾는 선수․임원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전국체전이 주로 도청소재지나 광역시에서 개최되어 교통소통에 큰 문제가 없었으나, 개․폐회식 행사시 주경기장 진입의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7월중에 교통시뮬레이션 용역 발주와 교통관련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개․폐회식 행사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천시민들이 자가용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2시부터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도승회 도교육감, 윤시영 도경찰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회 전국체전 D-10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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