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넘치는 ‘文대통령 탄핵사유’ 국민과 우방인 미국까지 속인 반역행위도 서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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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넘치는 ‘文대통령 탄핵사유’ 국민과 우방인 미국까지 속인 반역행위도 서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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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 “김영철 ‘핵보유국 지위’ 발언숨긴 文정부, 국민까지 속이려”

▲ ⓒ뉴스타운

문재인 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평화 질주’가 결국 대한민국 국민과 우방인 미국도 속이는 거짓말까지 하는 걸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사실은 지난 2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황춘자의 용산청사진’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이 ‘핵보유국 지위를 갖고 미국과 대화하겠다’고 발언한 내용을 문재인 정부가 숨겼다”며 “이제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까지 속이려 한다”고 질타함으로써 밝혀졌다.

정 의원은 “지난달 28일 (정부가) 민주당과 협의할 땐 제대로 귀띔해놓고 국민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핵보유국 지위를 갖고 (대화를) 한다는 것하고 그 말을 빼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미국은 분명 핵보유국과는 대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이 (정부) 사람들은 그 말을 빼놓고 마치 북한과 미국이 무조건 대화를 할 것처럼 얘기했다”고 분개했다.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권은 심각한 안보위협을 초래한 주범으로 탄핵사유로도 충분할뿐더러 내우외환을 초래할 중차대한 범죄를 저지른 정권으로 심판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우택 의원에 동조하여 나서는 자유한국당 동료의원도 없을뿐더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나 최고위원들은 이런 중차대한 안보위협 상황에 대해 행동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나라가 긴급한 내우외환 상황에 떨어질지도 모르는 급박한 때에 ‘거리로 나가면 극우세력으로 몰릴 수 있다’며 태극기애국세력을 ‘극우세력’으로 폄하하는 만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이런 아전인수식 자기해석과 사실을 숨기고 무조건적인 남북정상회담이나 미북정상회담 주선행위는 과거 조선시대 때 임진왜란을 초래한 무능한 선조 임금 같은 외교상 난맥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과거 일본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정명가도’를 내세워 조선을 침공할 때 조선은 아무런 대비책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왜군의 학살과 강간 살육에 짓밟혀야 했다. 한마디로 무능한 조선왕 선조는 이이의 ‘10만 양병설’ 주장에도 설마 전쟁이 나겠느냐 그런 전쟁 없을 것이란 안이한 국정운영으로 조선의 백성들은 왜군에 도륙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작금의 문재인 정권은 조선조 무능한 임금인 선조와 너무도 유사한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 전쟁은 절대로 없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국민들에게는 안심시켜 놓고 전쟁대비는 커녕 전쟁을 방지한답시고 북한 김정은과 의기투합(?)해 사기적인 수법으로 미북정상회담을 주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이런 사기극은 곧 밝혀지고 말 것이다. 그것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매파적이고 ‘북폭과 레짐체인지’를 주장하는 CIA 폼페이오 전 국장을 14일자로 국무장관에 발탁한 이유가 간단치 않은 것이다.

더구나 미국과 선진 우방이 가장 증오하고 싫어하는 거짓말로 북한 김정은과 남한 문재인 정권이 야합까지 했다면 이는 국민과 동맹국에 대한 배신이자 전쟁개시의 단초를 제공할 우려가 큰 것이다.

결국 전쟁을 방지하겠다는 문재인 정권의 단발마적인 외침인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이 한반도 전쟁참사 대재앙의 화근덩어리가 된다면 자유한국당은 어떻게 할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유한국당은 국민을 위한 '공당'이 아니라 홍준표 대표 일개인의 즉흥적인 '말장난당'이라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배신하는 행위로써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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