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희망의 집 고쳐주기 1,000가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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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희망의 집 고쳐주기 1,000가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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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 ⓒ뉴스타운

순창군의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성과가 지난해 말 1,080호로 1,000호를 훌쩍 넘어서며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생활 개선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통계로 투입된 예산만 33억원에 이른다.

특히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등 가정 형편상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소외계층 들의 형편을 감안해 자부담 없이 가구당 400만원 이내에서 지붕누수, 벽체, 단열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낡은 농촌 주거시설 때문에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불편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가 크다.

올해는 총 117호에 대해 군비와 복권기금 50%씩을 투입해 추진하며 수혜사업인 만큼 3월부터 속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을 사회적기업 등에 위탁 시키고, 목재, 도배, 벽지 등을 관내에서 구입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이외에도 군은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해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에서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낡고 위험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주거공간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외에도 57억여원을 투입해 농가주택신축, 빈집정비,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사업 등을 추진하고 28억 규모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 향상과 농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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