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부영APT~문예회관까지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

박상돈 의원(건설교통위원/천안을)에 따르면,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겪던 「동성중학교～부영APT 후문 입구 570m 구간」과 「부영APT～문예회관 600m 구간」은 성환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민원이었는데,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7월 4일에 천안시청과 건설교통부로부터 금년중으로 보도를 설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보도가 없는 동성중학교～부영APT 후문 입구 570m 구간은 천안시에서 관리하는 국도로, 금년에 천안시가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도1호선인 부영APT～문예회관 600m 구간은 1400여 세대에 달하는 부영아파트 입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인 만큼 오는 8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당초 이 지역은 도시개발에 따른 택지조성계획에 의해 2009년 7월에 현행 20m→35m로 국도를 확장할 계획이었다.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은 "이 지역을 다니면서 현장 조사한 결과, 주민들이 빈번하게 비좁은 길 어깨를 도보로 통행하고 있고, 학생들은 여럿이 함께 통행하면서 도로 중앙까지 줄지어 나왔다가 차가 오면 다시 길 어깨 안쪽으로 드나드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면서, "성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조속히 보도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